마장동에 부는 개발 바람…한전 용지 개발에 정비사업도 시동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5. 8.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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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마장동은 우시장이 존재해 성동구 내에서 다소 선호도가 떨어졌지만, 교통 강점을 바탕으로 각종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시보엔 서울 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이 고시됐다.

BS그룹은 이 용지를 주상복합으로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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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382번지 정비구역 지정 고시
최고 24층, 262가구
인근 마장세림도 조합설립 마쳐
마장동 한전용지 BS그룹이 인수해 개발
마장동·사근동 일대 정비사업 <서울시>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마장동은 우시장이 존재해 성동구 내에서 다소 선호도가 떨어졌지만, 교통 강점을 바탕으로 각종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시보엔 서울 성동구 마장동 38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이 고시됐다. 이 일대엔 최고 24층, 262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임대주택 40가구, 일반분양 222가구로 계획됐다.

이 재개발 구역은 노후 아파트 단지인 마장 세림과 접해 있다. 마장 세림아파트는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현재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고 39층, 1150가구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현재 조합설립인가까지 마쳤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서울시 공원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입체공원 도입을 위해 사전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사근동 293번지 일대도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돼 최고 35층, 526가구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일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마장동과 사근동은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개발 호재도 예정됐다. 지난달 마장동 한국전력 자재센터 용지를 BS그룹 컨소시엄이 5055억원에 낙찰받은 것.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분류돼 있지만 개발 과정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예상된다. 앞서 정원도 성동구청장은 “마장역 일대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최고 25층 건물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BS그룹은 이 용지를 주상복합으로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장동은 지하철 5호선 마장역이 위치하고, 한 정거장만 가면 지하철 2·5·수인분당선이 통과하는 왕십리역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새로운 IT 일자리로 부상하고 있는 성수와도 가깝다. 이 같은 교통 강점에도 우시장이 위치하며 한동안 집값 흐름이 다소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정비사업과 개발사업이 시동을 걸기 시작하며 그동안의 저평가 오명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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