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일인데…온라인 쇼핑몰 욱일기 상품 버젓이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 일본의 제국주의 시대 상징이자 전범기인 '욱일기' 모양의 보드 등을 팔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9일 페이스북에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주권을 완전히 빼앗긴 경술국치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아직까지 욱일기 문양 보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모자 등 다양한 '일제 잔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9일 페이스북에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주권을 완전히 빼앗긴 경술국치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아직까지 욱일기 문양 보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모자 등 다양한 ‘일제 잔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업계는 해외 직구 상품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특성상 발생하는 문제라고 해명하지만,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검증 없이 판매하는 건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기초적인 역사와 기본적인 국민 정서를 파악하는 건 너무나 중요한 일”이라며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발 빠른 조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과거에도 국내 한 대기업이 온라인 광고 이미지에 욱일기 문양을 사용해 거센 비판을 받은 사례가 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李대통령 “외교-국익에는 다른 목소리 없었으면”
- [속보]李대통령 지지율 59%…3%P 반등
- 김정은-시진핑-푸틴 함께 열병식, ‘한미일 vs 북중러’ 신냉전 가속
- 트럼프, 내달 23일 유엔총회 연설…李대통령과 재회 가능성
- “尹후보 위해 써달라며 권성동에 1억, 한학자 지시로 줘”
- 채상병 특검, ‘박정훈 항명 기소’ 국방부 검찰단 압수수색
- 점포 64개-주식…이원모 前비서관 재산 433억
- 무단결근 뒤 연락 끊긴 경찰관, 中거쳐 아테네 체류
- 경술국치일에 온라인서 욱일기 상품 판매 논란
- 청년이 일구고 기업이 키우고… 먼저 만나는 K농업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