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 ‘빅3′ 이어 기자재株 들썩

권오은 기자 2025. 8.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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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조선업 협력을 위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기대감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빅3'에 이어 기자재 업체 주가도 29일 장 초반 강세다.

같은 시각 한화엔진, 세진중공업, STX엔진, SK오션플랜트, 오리엔탈정공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미 조선업 협력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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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화필리조선소 전경. /한화오션 제공

한미 조선업 협력을 위한 ‘마스가(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기대감에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빅3’에 이어 기자재 업체 주가도 29일 장 초반 강세다.

선박 엔진 부품 등을 만드는 인화정공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41분 코스닥시장에서 5만68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14.75%(7300원) 올랐다. 같은 시각 한화엔진, 세진중공업, STX엔진, SK오션플랜트, 오리엔탈정공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으로부터 선박을 구매하겠다” “미국에서 직접 선박을 건조하도록 하겠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한미 조선업 협력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현지 조선업 생태계가 붕괴된 상태인 만큼 국내에서 ‘블록’ 단위로 생산한 뒤 현지에서 조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조선업 노동자의 직접적인 인력 이동이 없이 미국에서 함정 건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블록 생산 이후 수출하는 방식이 사실상 유일한 해답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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