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K-혁신타운' 부지개발계획 수립…준공 2년 단축

김인유 2025. 8.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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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추진 중인 '케이(K)-혁신타운'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옛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 부지개발계획에 따르면 올해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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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추진 중인 '케이(K)-혁신타운'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될 전망이다.

광명시 하안동 'K-혁신타운' 사업 부지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옛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안동 국유지 6만2천301㎡ 부지를 개발해 청년주택, 청년 창업 지원·일자리 창출 공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인 K-청년혁신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기획재정부가 시행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위탁받아 개발을 맡는다.

광명시 부지개발계획에 따르면 올해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시가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캠코와 적극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하며 행정절차를 단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는 동시에 광명시가 창업, 산업, 문화, 휴식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안동 국유지는 구로공단 배후 지역으로 서울시가 광명시 땅을 매입해 1982년 복지관, 1986년 보람채아파트를 지었으나 공단 쇠퇴로 이용자가 줄어 2017년 12월과 2015년 9월에 각각 폐쇄해 10여년간 방치됐다.

광명시가 해당 부지의 활용 방안을 고민하던 중 정부가 2021년 12월 해당 부지를 산업·연구·창업지원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광명시, 기획재정부, 캠코가 2022년 1월 16일 하안동 국유지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해왔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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