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박정훈 항명 기소' 국방부 검찰단 압수수색

조수원 기자 2025. 8.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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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9일 국방부 검찰단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검찰단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장 집행은 국방부 검찰단의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 및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을 항명 혐의로 기소한 군검찰 내 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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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염보현 집무실 등 대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08.20. ks@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이주영 기자 =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9일 국방부 검찰단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검찰단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과 염보현 소령이 사용했던 집무실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영장 집행은 국방부 검찰단의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 및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을 항명 혐의로 기소한 군검찰 내 자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검찰단은 2023년 8월 2일 국방부의 이첩 보류 지시를 어기고 해병대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초동 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했다.

이후 염 소령은 박 대령에 대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특검팀은 이번 자료를 확보 및 분석한 뒤 군 관계자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김 전 단장은 특검에 7차례, 염 소령은 3차례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z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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