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0% 보복관세'에도…인도, 9월 러 석유 수입 10~20%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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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보복 관세 50% 부과에도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은 9월 10~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인도 정유사들은 9월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전월 대비 10~20% 늘릴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문제 삼아, 기존 25% 상호관세에 더해 인도산 제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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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미국의 보복 관세 50% 부과에도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은 9월 10~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인도 정유사들은 9월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전월 대비 10~20% 늘릴 예정이다. 이는 일 15만~30만 배럴 증가분에 해당한다.
인도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는 지난 27일 오전 12시 1분(미 동부 기준, 한국 시간 오후 1시 1분)부터 적용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도의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문제 삼아, 기존 25% 상호관세에 더해 인도산 제품에 대한 25%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관세에 총 50%의 관세가 추가됐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으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원유의 '큰손'으로 떠올랐다. 러시아 석유 수출의 3분의 1 이상을 인도가 차지하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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