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 AI 융합…정부, ‘APEC계기 영상콘텐츠 공모전’

김현아 2025. 8. 29.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한국문화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글로벌 영상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양 부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인공지능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1~22일 개최, AI 활용 창의적 영상 모집
10월 말 인천공항 K-컬처 뮤지엄서 기획전 선보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한국문화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글로벌 영상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양 부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유현석, 콘진원)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인공지능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연다.

‘AI+K-컬처’ 창의적 콘텐츠 모색

공모전은 국내외 18세 이상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한국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다.

출품자는 에이펙 핵심 가치인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반영해 ①영상 일반(미디어아트·영화 등) 또는 ②뮤직비디오 중 한 부문을 선택해 3~5분 분량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경주 신라 문화유산, 한글·한복 등 전통 소재는 물론, <오징어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글로벌 K-콘텐츠 요소까지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정부는 35개 해외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해외비즈니스센터 등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창작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국내 생성형 AI 기업과 협력…참여 창작자 비용 지원

이번 공모전은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도 특징이다. 과기정통부와 진흥원은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AI 영상·음성·음악 제작 서비스 이용료를 환급 지원한다.

또 △패러닷(캐럿)은 무제한 영상 생성 특별상품을 제공하고 △딥브레인의 AI 스튜디오스는 공모전 링크를 통해 가입한 참가자에게 추가 크레딧을 지급하는 등 창작자 지원에 나선다.

수상작은 APEC 연계 기획전서 공개

공모전 접수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상작 2편(영상 일반·뮤직비디오 각 1편)에는 과기정통부와 문체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K-컬처 뮤지엄’에서 열리는 ‘에이펙 연계 신기술 콘텐츠 기획전’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한국문화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창의적 콘텐츠가 에이펙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며 “국내 AI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원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달로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콘텐츠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세계인이 함께 한국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에이펙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