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가상징구역 공모…“대통령 집무실 배치안 확보”

백상현 2025. 8. 29. 09:2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 [앵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국제 공모로 올해 말까지 전체적인 밑그림과 건물 배치안까지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백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가상징구역은 세종시 중심부에 210만㎡ 크기로 조성됩니다.

북쪽엔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남쪽엔 국회세종의사당과 시민 문화·휴식 공간이 들어섭니다.

미국 민주주의 중심이라 불리는 워싱턴 D.C. 내셔널몰을 본보기로 삼았습니다.

국제 공모를 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외부 디자인을 갖추고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건물 배치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다음 달 2일 본 공고를 내고 국민참여 투표를 거쳐 오는 12월쯤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갈 길은 멉니다.

세종집무실과 의사당은 별도의 기본·실시설계를 거치는데, 여기에만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실제 시공 과정에선 추가 변수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주무청은 2027년을 완공 시점으로 잡았지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완성'으로 3년 가까이 늦췄습니다.

[강주엽/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있던 여러 가지 정치적인 환경들 이런 여건 속에서 (관계기관) 협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이 있었습니다."]

힘겹게 첫걸음을 내디딘 세종 국가상징구역, 정치권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힌 가운데, 현실화까지는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백상현 기자 (bs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