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후손, 김건희 종묘 차담회 두고 "종묘, 폼 내는 카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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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에 차를 타고 들어가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자, 의친왕기념사업회가 "종묘를 사적 카페로 사용해 선조를 능욕했다"며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의친왕기념사업회는 이준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저희 직계 조상님을 모신 사당이자 국가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종묘는 한 개인이 지인들에게 폼 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니"라며 "종묘 차담회는 스스로 대한민국 국격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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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에 차를 타고 들어가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자, 의친왕기념사업회가 "종묘를 사적 카페로 사용해 선조를 능욕했다"며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의친왕기념사업회는 이준 회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저희 직계 조상님을 모신 사당이자 국가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종묘는 한 개인이 지인들에게 폼 내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니"라며 "종묘 차담회는 스스로 대한민국 국격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영부인은 왕조 시절 왕후나 대비마마가 아니라며 위대한 국민들이 뽑은 단기 선출직 공무원인 대통령의 부인에 불과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준 회장의 할아버지인 의친왕은 고종의 둘째 아들로 독립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3일 김 여사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휴관일,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종묘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은 지난 26일, 김 여사가 당시 소방문을 통해 차량을 타고 들어왔으며, 망묘루에는 냉장고를 설치하고 폐쇄회로TV는 껐다는 사실을 추가공개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50385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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