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복지센터, 사이언스대덕골프장에 AI카트 전면 도입···아이로바와 업무협약 체결

AI카트로 스마트한 골프 경험 제공
차별화된 도심 속 복지서비스 기대

과학기술인공제회 부설 대덕복지센터는 28일 AI카트 제조사인 아이로바와 상호 교류, 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인공제회 부설 대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사이언스대덕골프장이 오는 9월 부터 인공지능(AI) 골프카트를 전면 도입한다. 이와 함께 AI카트 제조사인 아이로바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덕복지센터는 28일 AI카트 제조사인 아이로바와 상호 교류, 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면 도입되는 AI카트는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해 이용객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따라다니는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AI카트의 전면 도입으로 골프장 이용객들은 별도의 카트 운전 부담 없이 도보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느끼는 피로감은 대폭 줄이고, 편의성은 극대화될 전망이다.

대덕복지센터는 지난 10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에서 AI카트에 대한 이용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특히 노캐디, 노카트 방식의 셀프 라운딩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인신 대덕복지센터 대표는“AI카트 도입을 통해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도심 속 워킹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R&D 성과를 복지시설에 접목하는 데 기여하고, 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대덕복지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