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 놀러가자] 12. 마을금고 발상지 산청 MG새마을금고역사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산청과 합천입니다.
2021년 11월 개관한 새마을금고역사관은 60여 년 전인 1963년 5월 25일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마을금고가 전국 규모로 확대되기까지 이어져 온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보면, 금융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은 전국에 7곳이 등록돼 있지만 그 가운데 '역사관'이라는 명칭으로 태동지 상징성과 장소성을 재조명해 그 가치를 공유하는 곳은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유일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 공동체 태동기부터 금융협동조합 미래까지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산청군에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꽤 많지만, 산청군이 새마을금고 '발상지'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2021년 11월 개관한 새마을금고역사관은 60여 년 전인 1963년 5월 25일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마을금고가 전국 규모로 확대되기까지 이어져 온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졌다.

태동지에서 만나는 새마을금고 역사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보면, 금융 자료를 전시한 박물관은 전국에 7곳이 등록돼 있지만 그 가운데 '역사관'이라는 명칭으로 태동지 상징성과 장소성을 재조명해 그 가치를 공유하는 곳은 MG새마을금고역사관이 유일하다.
이름은 역사관이지만 '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경남도로부터 엄연히 인정받은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전시 자료 및 공간, 수장고, 학예사, 온·습도 조절장치 등에 대한 경남도 현장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10월 제1종 박물관(경남-사립12-2022-01호)으로 등록됐다.

1관에서는 십시일반과 두레 정신이 담긴 좀도리통과 과거 하둔마을금고를 재현한 조형물을 비롯해 마을금고 기본교재, 등록증, 1973년 마을금고연합회 설립 관련 자료 등을 만날 수 있다.
좀도리통은 밥을 할 때마다 쌀 한 술씩 통에 넣어두는 곳인데, 다 차면 쌀을 팔아 빌린 돈을 갚거나 합니다. 두레 정신과 마을금고 상징물입니다.
2관은 당대 인기스타들이 등장하는 지난 반세기 새마을금고 광고 영상과 금고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통장 변천사, 1970~80년대 사용했던 각종 기기 및 도구 등으로 꾸며졌다.


역사관 건물은 또 다른 백미
역사관은 2023년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그 해를 시작으로'라는 주제로 '월간 새마을금고' 등 간행물 특별전을 진행했다. 특별전에서는 초기 마을금고의 신문을 겸한 공보지부터 종합교양지 성격의 사보에 이르기까지 새마을금고 성장사를 회고하는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역사관의 또 다른 백미는 바로 역사관 건물 그 자체다. 설계를 맡은 건축사무소는 지리산과 경호강 등 주변 자연경관과 건물, 그리고 인간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었다고 했다. 수공간, 옥상정원, 무인카페 등도 갖춰 주변 직장인과 주민들이 애용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주소 : 산청군 산청읍 친환경로 2742-26
전화 : 055-970-0800
관람 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 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포함 공휴일
입장료 : 무료
누리집 : https://mgmuseum.kfcc.co.kr/
- 산청 남사예담촌 국민이 뽑은 '스타마을 20선' 선정 - 경남도민일보
- [박물관에 놀러가자] 10. 허준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 한의학박물관 - 경남도민일보
- 산청군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재개 - 경남도민일보
- 지리산 계곡길 덕산사~장당옛마을 4㎞ 8년 만에 개방 - 경남도민일보
- 산청군 개별 관광객에 혜택 "산청에서 1박 해!" - 경남도민일보
- '산청 동의보감촌'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 올려 - 경남도민일보
- 산청 '지리산 바보의 숲' 민간정원 지정 - 경남도민일보
- "가을 산청을 걷다"…산청군 걷기 좋은 길 3곳 추천 - 경남도민일보
- 산청 치유의 숲, 올해 체험객 1800명 돌파 -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