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항공안전투자' 6.1조...'무안공항 참사' 제주항공은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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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5.7% 증가해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총 6조17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10조2079억원, 10조6594억원 등 안전투자 증가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LCC)는 총 1조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나 안전투자가 감소한 곳은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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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5.7% 증가해 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12월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제주항공의 안전투자는 36.5% 급감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국내 항공사 등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총 6조17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조8445억원과 비교해 3324억원(5.7%)이 증가한 규모다.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10조2079억원, 10조6594억원 등 안전투자 증가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안전투자 항목으로는 정비비용 3조6100억원으로, 전년(2조9400억원) 대비 23%(6700억원) 증가했다. 사전 정비비용인 계획정비 비용도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엔진 등 각종 부품 구매는 1조5700억원으로, 전년도 1조1300억원 대비 18.9%(2500억원) 늘었다. 예상치 못한 고장·결함에 대비하는 차원의 투자라는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3조2244억원(15.5%↑), 1조4091억원(10.4%↓)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총 1조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했으나 안전투자가 감소한 곳은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밖에 없었다.
제주항공은 36.5% 감소한 3135억원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은 23.3% 줄어든 1759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안전투자 공시를 통해 항공사들이 선제적으로 안전체계 개선분야를 발굴해 실질적인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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