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에 웬 중국어?…해외 쇼핑몰서 한국 브랜드 '짝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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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개꼴로 위조 상품이라는 점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15개 제품이 '위조'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먼저 의류와 수영복은 4개 브랜드사 9개 제품 모두 로고와 라벨 등이 정품과 차이를 보여 위조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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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국내브랜드 제품 비교(왼쪽 진품, 오른쪽 위조품) [서울시 제공] /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bn/20250829080018884lzpq.jpg)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개꼴로 위조 상품이라는 점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15개 제품이 '위조'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검사 제품은 의류 6개·수영복 3개·잡화 3개·어린이 완구 8개로, 정상가 대비 45-9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먼저 의류와 수영복은 4개 브랜드사 9개 제품 모두 로고와 라벨 등이 정품과 차이를 보여 위조 판정을 받았습니다.
라벨은 중국어로 표기돼 있었고, 검사필 표시가 없거나 제조자명, 취급상 주의사항 등 표시 사항이 기재돼 있지 않았습니다.
민소매 제품을 반소매로 파는 등 제품 디자인을 변형해서 판매하거나 원단 품질이 매우 떨어지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잡화 또한 2개 브랜드사 3개 제품 모두 위조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방은 제품의 크기, 로고 위치·크기, 지퍼 슬라이드 등 부자재 형태와 재질이 정품과 달랐습니다.
머리핀은 원단 재질과 금박 색상이 달랐고, 포장재 역시 정품의 재생 봉투·PVC 지퍼백과 달리 OPP 투명 비닐이 사용됐습니다.
매트의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 제작하지 않는 상품으로 드러나 브랜드 도용이 확인됐습니다.
어린이 완구는 3개 브랜드사 8개 제품 중 3개 제품이 위조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품과 달리 완구의 관절이 헐겁고 도색, 재질 등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위조 상품은 정품과 육안으로 직접 비교하면 차이가 크지만, 온라인에서는 판매자가 정품 이미지를 무단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가 위조 여부를 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서울시는 정상가 대비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위조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특허청 키프리스(KIPRIS)에서 등록 상표와 로고 디자인을 확인하고, 구매 전 제품 설명과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향후 안전성 검사와 위조 상품 유통 실태 점검을 지속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방침입니다.
점검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seoul.go.kr)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ecc.seoul.go.kr)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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