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떨린다 "책임감 느끼고 있다... 모든 것에 감사하다" LAFC 홈 데뷔전 D-3


미국 'ABC뉴스'는 29일(한국시간) 방송된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손흥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긴장은 좋은 것이다. 행복을 주고, 미소를 준다"며 "많은 팬이 제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찾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 클럽과 저를 응원하는 분들에게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잉글랜드에서는 축구가 최고의 스포츠이자 문화와 같다"며 "미국은 다양한 스포츠가 경쟁한다. 나는 MLS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적 후 이미 MLS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FC와 경기에서 MLS 데뷔전을 치른 뒤 두 경기에서도 연속 출전했다.
앞선 세 경기는 모두 원정 경기였다. 오는 1일 오전 11시 45분 샌디에이고FC와 MLS 경기가 LAFC 홈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4일 FC댈러스 원정에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크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찬 슛은 골대 왼쪽 상단을 정확히 찔러 넣으며 골키퍼가 손쓸 틈조차 없는 완벽한 궤적을 그렸다.


손흥민의 활약은 득점 하나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최전방과 측면을 넘나들며 공격 전개를 주도했고, 때로는 후방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했다. 프리킥뿐 아니라 코너킥도 전담하며 세트피스 키커로 활약했고, 8차례 슈팅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또한 7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LAFC는 결국 1-1 무승부에 그쳤다.
MLS는 두 라운드 연속 손흥민을 베스트11에 선정하며 "MLS 데뷔골로 이정표를 세웠다"고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첫 선발 경기에서 이미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두 번째 선발 경기에서도 연속으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동료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는 MLS 공식 인터뷰에서 "전날 훈련 때도 그의 프리킥은 마치 마법처럼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세 경기에서 이미 페널티킥 유도, 도움, 그리고 골까지 만들어냈다. 이제는 다음 경기에서 무슨 일이 나올지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합류한 손흥민은 2000만 달러(약 270억 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로 MLS 무대를 밟았다. 그의 LAFC 홈 데뷔전은 샌디에이고와 경기가 유력하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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