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총리, 젤렌스키·푸틴 회담 불발 가능성 시사
김수한 2025. 8. 29. 07:00
독일 총리, 프랑스 브레강송 요새 방문
“미·러 합의에도 러·우 회담 어려울듯”
29일 양국 장관회의·국방안보협의회
마크롱 “더 강한 유럽 만들고자 협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브레강송 요새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미·러 합의에도 러·우 회담 어려울듯”
29일 양국 장관회의·국방안보협의회
마크롱 “더 강한 유럽 만들고자 협력”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브레강송 요새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d/20250829070029307othw.jpg)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회담 불발 가능성을 언급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프랑스 남부 브레강송 요새에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것과는 달리, 젤렌스키·푸틴 대통령 간 회담은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고려해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29일 열리는 프랑스·독일 간 장관회의와 국방안보협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날 프랑스와 독일은 경제, 무역, 통화 분야에서 더 강력한 유럽을 만드는 것은 물론, 러시아의 침략 전쟁에 맞서 재무장하는 유럽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양측이 유럽 내 의제와 국제 문제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외교, 국방, 경제, 환경, 교육 등 주요 분야에서 공동 대응하고 유럽연합(EU)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양국 수장과 장관들이 모여 회의한다. 메르츠 총리가 취임한 이후로는 이번에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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