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잠재운 AI 거품론…S&P500 첫 6500 돌파[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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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8일(현지시간) 강세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AI 거품론이 잦아드는 모양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46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투자사 상당수가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도 최근 증시를 끌어내린 AI 거품론을 진정시키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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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8일(현지시간) 강세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AI 거품론이 잦아드는 모양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67포인트(0.16%) 오른 4만5636.90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0.46포인트(0.32%) 상승한 6501.8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15.02포인트(0.53%) 뛴 2만1705.1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지표인 S&P500지수가 65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날 시장은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되살아난 투자심리에 탄력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46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시장 반응은 예상치를 웃돌긴 했지만 상승폭이 그리 크지 않고 향후 매출 전망이 다소 미흡하다는 데 무게가 실렸지만 이날 들어 실적 기대감이 다시 힘을 받았다.
엔비디아의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이 중국에 대한 H20 칩 판매를 가정하지 않은 만큼 미중 합의로 중국 수출이 가능해지면 3분기 매출이 전망치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멜리어스의 벤 라이츠 기술 연구 책임자는 "엔비디아가 실적 전망에 중국을 포함하지 않았다"며 "중국 외 지역에서 핵심 성장세가 좋았고 4분기에는 더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 투자사 상당수가 전날 2분기 실적 발표 후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도 최근 증시를 끌어내린 AI 거품론을 진정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날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 기업 중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모두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과 알파벳은 2% 이상 올랐고 알파벳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관련주에선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3% 이상 올랐다.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2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기준 3.3%로 시장 예상치(3.1%)와 앞서 발표됐던 속보치(3.0%)를 모두 웃돌며 견고한 경제성장세를 확인한 것도 시장에 훈풍이 됐다. 미국은 GDP 성장률를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차례에 걸쳐 발표한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에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전날 장 마감 무렵과 비슷한 87.2%로 반영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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