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증가 두달째 꺾이고 주담대 절반으로 줄었다…6·27 대출규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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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3조원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6·27 가계대출 규제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가계대출 증가폭은 2조9858억원에 그쳤다.
현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까지 가계대출 증가액은 3조원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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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출규제 효과 본격화. 올해 8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3조원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k/20250829060305001bvpw.jpg)
28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가계대출 증가폭은 2조9858억원에 그쳤다. 현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까지 가계대출 증가액은 3조원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3월(1조7992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주담대만 놓고 보면 이달 증가폭은 2조3994억원으로 전달(4조5452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6·27 대출 규제와 지난달부터 시작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등으로 대출 수요 자체가 대폭 줄어든 영향이다. 일부 은행에서는 이달 들어 이례적으로 주담대가 감소하며 잔액이 줄어든 경우도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 자체적으로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고 자율 방안 등을 시행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용대출은 월초에 공모주 투자 수요 등이 몰리며 1조원 이상 증가하기도 했으나, 지난 27일 기준으로 월 증가폭이 41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앞으로 한동안 가계대출 증가폭은 더 줄어들 공산이 크다. 최근 일평균 증가폭만 보더라도 8월 27일 기준 1100억원 수준에 그쳤다. 이달 초만 하더라도 2000억~3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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