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2분기 연속 흑자…연체율·건전성 개선 뚜렷

김정산 2025. 8. 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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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연체율도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전국 저축은행 연체율은 평균 7.53%로, 직전 분기 대비 1.47%포인트(p) 낮아졌다.

유동성비율은 법정 기준을 89.26%p 웃도는 189.26%, 대손충당금비율은 법정 기준 대비 11.95%p 높은 111.95%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건전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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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7.53%, 직전분기比 1.47%p↓

전국 저축은행 79곳이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저축은행이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57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 매각과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전분기 대비 순이익 규모가 확대된 점도 호조세를 뒷받침했다.

연체율도 개선됐다. 6월 말 기준 전국 저축은행 연체율은 평균 7.53%로, 직전 분기 대비 1.47%포인트(p) 낮아졌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펀드 매각 등 건전성 제고에 집중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10.82%로 2.84%p 감소했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4.60%로 0.12%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49%로 3개월간 1.10%p 떨어졌다.

유동성비율은 법정 기준을 89.26%p 웃도는 189.26%, 대손충당금비율은 법정 기준 대비 11.95%p 높은 111.95%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건전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중앙회는 수익성을 개선하면서도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등 운영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와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등 자구책을 통해 실적을 개선하겠단 방침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부동산 PF 공동펀드 매각 및 개인·개인사업자 공동매각을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 가동되는 SB NPL 자회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 할 예정"이라며 "온투업 연계대출 활성화, 등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중금리 대출 등 서민금융은 지속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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