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공안전투자 6조 넘어섰다…전년比 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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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항공사를 비롯한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총 6조1769억원으로 전년(5조8445억원) 대비 3324억원(5.7%) 증가했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안전투자 공시를 통해 항공사들이 선제적으로 안전체계 개선분야를 발굴해 실질적인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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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해 국내 항공사를 비롯한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하면 6%가량 늘어난 수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총 6조1769억원으로 전년(5조8445억원) 대비 3324억원(5.7%)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항공안전법’에 따른 항공안전투자 공시 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 16개사와 공항운영자 2개사를 포함한 총 18개 항공교통사업자가 공시한 2024년도 안전투자 실적을 종합한 것이다.
이러한 안전투자 확대 기조는 올해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각각 10조2079억원과 10조6594억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안전투자 항목을 보면 정비비용은 3조6100억원으로, 전년(2조9400억원) 대비 크게 증가(23%↑, 6700억)했으며, 사전 정비비용인 계획정비 비용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진·부품 구매는 1조5700억원으로, 전년(1조1300억원) 대비 18.9%(2500억) 증가했으며, 이는 예상치 못한 고장·결함에 대비해 예비 부품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년항공기 교체 항목의 투자액은 5347억원으로 전년 투자액 1조1921억원 대비 큰 폭(55.1%)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에는 투자 총액뿐 아니라 ‘1만운항당 투자액’ 등 항공사별 운항 규모를 고려한 표준화된 지표를 도입해 국민들이 항공사 간의 투자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1만운항당 투자액은 항공사별 운항 규모 차이(대형사 수십만편, 소형사 수천편)를 고려해, 항공기가 1만회(동일한 기준) 운항했을 때 투입된 평균 안전투자 금액을 의미한다.
한편 국토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항공안전투자 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욱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항공기 신규 도입 항목을 신설해 저기령 항공기의 도입을 장려하고 안전 관련 ‘인건비 인정 범위’를 항공정비사뿐만 아니라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운항관리·통제담당 등 안전 영역으로 확대해 실제 안전 활동에 대한 투자 실적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안전투자 공시를 통해 항공사들이 선제적으로 안전체계 개선분야를 발굴해 실질적인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시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자의 누리집과 국토부 항공정보포털에서 내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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