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이재성이 역사를 썼다…마인츠, 로젠보리 4-1로 꺾고 ‘UECL 본선행’

박진우 기자 2025. 8. 2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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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스스로 유럽대항전 본선 진출권을 쟁취했다.

마인츠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로젠보리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1, 2차전 합산 점수 5-3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마인츠가 4-1까지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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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이재성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스스로 유럽대항전 본선 진출권을 쟁취했다.


마인츠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로젠보리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1, 2차전 합산 점수 5-3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재성, 바이퍼, 네벨, 음베네, 아미리, 사노, 카시, 코어, 벨, 다 코스타, 젠트너가 선발 출격했다. 마인츠는 지난 1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UECL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2골 이상을 기록해 승리를 거둬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전반전] ‘결승골’ 이재성 세 골 기여…마인츠, 3-1 리드


이재성의 머리에서부터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28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재성이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연결했다. 이를 골키퍼가 선방했는데, 흐른 공을 벨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가 1-0으로 앞섰다.


갈 길이 급한 마인츠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 34분 이슬라모비치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1-1 무승부가 됐는데 1, 2차전 합산 점수는 2-3이 되며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다시 2골을 넣어야 하는 마인츠였다.


이재성이 역전을 만들었다. 전반 42분 우측면에서 카시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재성이 좋은 위치에서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가 2-1로 역전을 이룩했다.


정확히 1분 뒤, 이재성의 센스는 추가골로 이어졌다. 전반 43분 또다시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시도한 마인츠. 공은 문전에 있는 이재성에게 향했는데, 뒤에 들어오는 동료를 의식하고 공을 가랑이 사이로 흘렸다. 이를 베이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1까지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 이재성 축구 인생 최초 유럽 대항전 누빈다…마인츠, UECL 본선행 확정


마인츠가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후반 13분 로젠보리 박스 근처에서 아미리가 빌드업을 차단했다. 이후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마인츠가 4-1까지 격차를 벌렸다. 합산 점수는 5-3이 됐다.


이재성이 아쉽게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후반 30분 좌측면에서 절묘한 크로스가 올라왔고, 수비 뒤로 침투하던 이재성에게 공이 향했다. 골키퍼가 살짝 나와 있는 상황, 이재성이 헤더를 연결했는데 골문 좌측으로 아쉽게 빗겨 나갔다.


이후 로젠보리가 기세를 올렸다. 이미 패색이 짙은 상황, 조금이라도 반전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맹공을 펼쳤지만 마인츠의 단단한 수비에 거듭 막혔다. 결국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마인츠의 4-1 대승으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마인츠는 UE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세 골에 관여한 이재성은 시즌 내내 유럽 대항전에 누비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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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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