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터진 국중박…"유료 처방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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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수용 가능 인원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연일 몰려들고 있다.
관람객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상설 전시관의 유료화 전환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8월 들어 일 평균 관람객 수는 약 3만 명으로 2005년 용산 개관 당시 계획했던 하루 최대 수용 인원 1만 80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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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불편, 안전사고 위험 급증
매일 3만명…수용 가능 인원의 2배
전문가 "유료화해 혼잡 문제 해결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수용 가능 인원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연일 몰려들고 있다. 관람객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상설 전시관의 유료화 전환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경호 인력을 추가했지만, 안전사고 우려는 여전하다. 비용 부담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 이에 문화계에서는 적정 수준의 입장료를 책정해 혼잡도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 개관 당시 성인 2000원(청소년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았으나, 2008년 문화 향유 확대를 이유로 상설전시 입장료를 무료화했다. 새로 취임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도 유료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국민적 저항을 걱정하는 눈치다.
전문가들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등 외국의 주요 국립박물관처럼 입장료를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최병식 한국인문예술연구소장은 “외국 박물관의 경우 대부분 입장료가 유료이고, 무료인 곳은 기부를 권장해 운영비로 쓴다”며 “수익자 부담 원칙’(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때 그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에 따라 입장료를 유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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