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손흥민 등장에 축구 넘어 야구까지 들썩

한규빈 2025. 8. 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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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 후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이슈를 끌고 있는 손흥민이 이웃 구단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LA 다저스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이날 스타디움에는 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팬들도 대거 방문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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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홈경기서 시구
오타니 만남 무산 아쉬움
▲ 로스앤젤레스 FC 손흥민이 28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맞대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 후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이슈를 끌고 있는 손흥민이 이웃 구단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LA 다저스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손흥민은 28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맞대결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정확히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한 손흥민은 홈플레이트에서는 “It’s time for Dodger baseball(다저스 야구를 시작할 시간)”이라고 외치며 플레이볼을 알렸다.

또 시구에 앞서서는 프레디 프리먼과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는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함께 기념 촬영에 임했다. 실내 훈련장에서는 타격 체험에도 나섰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오타니 쇼헤이와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오타니가 이날 선발 투수로 낙점되면서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고, 손흥민은 삼진과 범타 등 활약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날 스타디움에는 LA 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팬들도 대거 방문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있을 때도 사인 요청이 쇄도했고, 구단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손흥민의 한인 팬인 토미 김씨는 “LA에 사는 사람으로서 손흥민의 이적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월드스타이고,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선수”라며 “축구를 보러간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제 손흥민 때문에 경기장에 가게될 것이다. 이번 주말에도 경기를 보러 간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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