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모두 무너졌다→사4구 23개 남발…'최형우 최고령 20홈런' KIA가 웃었다, SSG에 '위닝시리즈' [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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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대6으로 승리했다.
KIA는 1회초 1사에서 위즈덤이 최민준의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8회초 KIA가 오선우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했지만, 8회말 SSG도 조형우의 2루타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2점 차 간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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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IA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0대6으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시즌 전적은 56승4무59패. SSG는 2연패. 시즌 전적 59승4무57패가 됐다.
KIA는 박찬호(유격수)-패트릭 위즈덤(3루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류효승(지명타자)-오태곤(우익수)-김성욱(중견수)-고명준(1루수)-조형우(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다.


1회초부터 양 팀 모두 투수가 흔들리면서 어렵게 경기가 진행됐다. KIA는 1회초 1사에서 위즈덤이 최민준의 커브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김선빈의 안타와 최형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됐지만, 나성범과 오선우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
1회말 KIA 이의리도 고전했다. 선두타자 박성한의 볼넷과 안상현의 몸 맞는 공, 최정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에레디아의 밀어내기 볼넷과 류효승의 땅볼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오태곤의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갔지만, 김성욱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다. 고명준까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SSG는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KIA가 2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김석환의 안타와 1사 후 김호령과 박찬호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위즈덤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최형우와 나성범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오선우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 평범한 땅볼이 포구 실책이 되면서 6-2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SSG는 2회말 1사 후 박성한의 안타로 다시 한 번 기회를 만들어갔다. 안상현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최정의 안타로 1,3루. 그러나 에레디아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SSG가 홈런 한 방으로 단숨에 간격을 좁혀나갔다. 1사 후 오태곤과 김성욱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고, 고명준이 바뀐 투수 김건국의 커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고명준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한 점 차. KIA가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보여줬다. 5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의 볼넷과 김호령의 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2사 후 김선빈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7-5로 간격을 벌렸다.
8회초 KIA가 오선우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했지만, 8회말 SSG도 조형우의 2루타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2점 차 간격을 유지했다.

9회초 KIA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김선빈의 볼넷에 이어 최형우의 투런 홈런이 터졌다. 최형우는 시즌 20호 홈런. 최형우는 최고령 20홈런 달성 (만 41세 8개월 12일, 종전 롯데 호세 만 41세 3개월 28일)에 성공했다.
KIA는 이의리가 2⅓이닝 4실점으로 내려간 뒤 김건국(⅔이닝 1실점)-최지민(1이닝 무실점)-조상우(1이닝 무실점)-성영탁(2이닝 무실점)-전상현(1이닝 1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이 팀 승리를 지켰다.
SSG는 최민준(1⅔이닝 6실점 4자책)으로 흔들린 뒤 김택형(1⅓이닝 무실점)-한두솔(2이닝 1실점)-박기호(2⅔이닝 1실점)-전영준(1⅔이닝 2실점)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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