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무적 LG’, NC 잡고 12연속 위닝시리즈 질주···구단 월간 최다승 기록과 타이

윤은용 기자 2025. 8. 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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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동원. 창원 | 연합뉴스



LG의 고공행진은 계속된다. LG가 NC를 상대로 12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내며 1위를 굳게 지켰다.

LG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원정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로 LG는 75승3무44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키움을 잡은 2위 한화와 격차도 4.5경기로 유지했다.

또 LG는 이날 승리로 8월 한 달간 17승1무4패를 기록해 1994년 5월에 작성한 구단 월간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LG는 8월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1승만 더 보태면 구단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여기에 지난달 8~10일 잠실 키움 3연전부터 시작된 연속 위닝시리즈 기록이 12개까지 늘어났다.

정수성 코치와 하이파이브하는 오스틴 딘. 창원 | 연합뉴스



LG는 이날 선발로 나선 송승기가 3회말 시작하자마자 김형준과 김휘집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2점을 내줬다. 4회초 오스틴 딘이 시즌 25호 솔로홈런을 날려 추격을 시작했으나, 송승기가 4회말 1사 2루에서 이우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1-3으로 다시 차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LG의 저력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7회초 1사 후 박해민의 몸맞는공과 신민재의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은 LG는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이 좌익수 방면 3루타를 쳐 순식간에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8회초 2사 2루에서 박동원이 좌중간 2루타를 쳐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송승기가 5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LG는 이후 장현식, 김영우, 김진성, 유영찬이 차례대로 등판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NC의 추격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홈런 포함 4타수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LG 송승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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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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