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정우주, 직구 9개로 역대 11번째 '무결점 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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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오른팔 투수 정우주가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내 한 이닝을 끝내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정우주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팀이 8-3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루벤 카디네스마저 공 3개로 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 최소 투구 3탈삼진(무결점 이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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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9개로 1이닝 최소 투구 3탈삼진 기록을 세운 한화 정우주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yonhap/20250828212714266swjj.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신인 오른팔 투수 정우주가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내 한 이닝을 끝내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정우주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팀이 8-3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정우주는 첫 타자 임지열을 삼구 삼진, 다음 타자 김웅빈도 삼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리고 루벤 카디네스마저 공 3개로 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 최소 투구 3탈삼진(무결점 이닝)을 완성했다.
이 기록은 KBO리그 역대 11번째이며, 신인 선수로는 지난해 김택연(두산 베어스) 이후 두 번째다.
마지막 기록은 올해 4월 10일 임찬규(LG 트윈스)가 키움을 상대로 달성했다.
정우주는 공 9개 모두 직구를 선택해 '칠 테면 쳐 봐라'는 식으로 키움 타자에게 전력으로 투구했다.
키움 타자들은 정우주가 직구를 던질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연달아 헛스윙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는 코디 폰세(한화), 송성문(키움) 등 다음 시즌 빅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지켜보고자 총 11개 팀 미국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가 집결했다.
이들은 정우주의 대담한 투구와 삼진 쇼를 지켜보며 경탄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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