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일가 금고서 '금거북이' 발견…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CBS노컷뉴스 박인 기자 2025. 8. 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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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김건희씨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이 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앞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김건희씨 일가를 압수수색하던 중 발견된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이 위원장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당선 축하 카드를 함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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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서울 마포구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자택 압색 진행
금거북이와 이 위원장 작성 추정 '당선 축하 카드'도 함께 발견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으로 있는 기도회 부회장도 맡아
특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맨 오른쪽)이 김건희씨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을 포착했다. 금거북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김건희씨에게 '금거북이'를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이 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이 위원장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앞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관련 김건희씨 일가를 압수수색하던 중 발견된 금고에서 '금거북이'와 이 위원장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당선 축하 카드를 함께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같은 정황을 토대로 이 위원장이 공직 임명을 대가로 '금거북이'를 김씨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9월 친일 역사관, 및 국정 교과서 등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이 위원장을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이 위원장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회장을 맡고있는 국가조찬기도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희건설 이 회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씨가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교부한 사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자수서와 목걸이의 실물을 특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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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인 기자 parki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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