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수록 커지는 희망...'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안정은 2025. 8.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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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세상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자전거 하이킹 기부챌린지'인데요.

올해로 9번 째,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자전거 하이킹 기부챌린지'입니다.

"모은 금액을 좋은 뜻으로 어려운 곳에 쓴다는 것, 우리가 위기 청소년에서 기부 청소년으로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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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전거로 세상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자전거 하이킹 기부챌린지'인데요.

군산 선유도까지 310km, 기부를 향한 뜨거운 도전의 현장을 안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뜨거운 태양 아래 자전거 행렬이 힘차게 앞으로 달려갑니다.

인솔자의 구령에 맞춰 12명의 청소년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호흡을 맞춥니다.

올해로 9번 째,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자전거 하이킹 기부챌린지'입니다.

<인터뷰> 김우진 / 19세

"많이 힘든데 다 파이팅하고, 다 같이 완주해야 하니까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보면서도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해서..."

올해 도전 구간은 충주 도심에서 군산 선유도까지 총 310km.

가파른 언덕과 비포장 도로 등 쉽지 않은 여정의 연속이지만,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구슬땀을 흘립니다.

자신들과 같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충북 1호 청소년자립지원관으로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최준혁 / 22세

"모은 금액을 좋은 뜻으로 어려운 곳에 쓴다는 것, 우리가 위기 청소년에서 기부 청소년으로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쉼터 청소년들이 자전거 기부챌린지로 달려온 거리는 약 3천km.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곳곳에서 답지한 누적 모금액은 1억 5천만 원이 넘어 미얀마 학교 설립, 긴급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허경회 /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

"이렇게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후원자들이 계시니까 우리 친구들이 힘들어도 힘냈으면 좋겠고 자립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양한 이유로 청소년 쉼터를 찾아온 가정 밖 청소년들.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도전으로 더 큰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음>

"Never stop, Just do it"

CJB 안정은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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