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피스메이커'" 발언… 李 대통령이 낸 아이디어였다

최고나 기자 2025. 8. 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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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에서 나왔던 '피스메이커' 발언이 이재명 대통령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8일 JTBC와 인터뷰에서 "여러 곳에서 의견을 내고 종합한 것"이라면서도 "결국 대통령께서 그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대통령님 아이디어라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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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이륙 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공군 1호기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하며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정상회담에서 나왔던 '피스메이커' 발언이 이재명 대통령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8일 JTBC와 인터뷰에서 "여러 곳에서 의견을 내고 종합한 것"이라면서도 "결국 대통령께서 그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대통령님 아이디어라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문제를 실제로 풀 수 있는 인물은 유일한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언급했던 '숙청' '혁명' 등에 대해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직접 오해일 것이라고 말씀하셨기에 더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담 분위기에 대해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부드러웠다"면서 "오찬에서는 더 격의 없고 허심탄회했다"고 했다.

공동 합의문이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선 "정상 간 논의 내용은 상당 부분 생중계됐고, 나머지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양국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설명됐다"며 "결국 다 문건을 만들어내기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많은 공감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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