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해안분지 ‘펀치볼’, 강원도 9월 지질·생태명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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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9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양구군의 해안분지(펀치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발 400∼500m 고지대에 자리한 양구군 해안면(亥安面)의 해안분지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침식분지다.
도 관계자는 "해안분지는 지질·생태·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9월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DMZ 트래킹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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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9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양구군의 해안분지(펀치볼)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발 400∼500m 고지대에 자리한 양구군 해안면(亥安面)의 해안분지는 차별침식으로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침식분지다.
경관이 화채(Punch) 그릇을 닮아 ‘펀치볼’(Punch Bowl)이라고도 불린다.
외곽에는 해발 1242m 가칠봉 등 변성암 산지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내부에는 화강암 지대가 펼쳐져 대접 모양의 독특한 지형을 이룬다.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열목어를 비롯해 개느삼, 금강초롱, 흰비로용담, 날개하늘나리,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한다.

독특한 지질 경관과 생태계를 보유한 해안분지는 생태관광지역(2013년), 강원 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2014년), 강원생태평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2019년)으로 지정되면서 역사·지질·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9월에는 해안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해안 디엠지(DMZ) 트래킹코스 시티투어’(9월 3일∼11월 16일)는 펀치볼 둘레길 트래킹과 DMZ 자생식물원, 을지전망대, 양구통일관을 연계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근에는 양구수목원의 사계절 식물 관람과 양구 백자박물관의 백자 만들기 체험, 해안야생화공원의 천연원료 화장품 제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도 관계자는 “해안분지는 지질·생태·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9월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DMZ 트래킹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구의 매력을 온전히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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