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SNS에 집착하는 이유…"나 너무 짜증 나요" 울먹
인스타 스토리 열심히 하는 이유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SNS 팔로워 수에 집착하는 의외 모습을 보였다.
26일 유튜브 '살롱드립 2'에서 고현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고현정은 "3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이 둘을 낳고 이혼까지 했다. 당시 나는 나이가 엄청 많고 겪을 것도 다 겪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선지 사람들을 만날 때 내 캐릭터대로 못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극내향인이라 상대방이 다가오면 힘들었다. 흥할 때 막 다가왔던 사람들은 내가 조금 내려가면 쫙 빠졌다가 또다시 올라오는 것 같으면 다시 몰린다. 그런 경험들은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에게도 멈칫하게 된다. 5년 전 크게 아프고 난 뒤 스트레스받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로서 진솔해지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팬분들 믿고 하는 거다. 팬분들께서 지치지 말고 몇 달에 한 번이라도 올려달라고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장도연을 바라보며 진지한 말투로 "도대체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어떻게 해야는 거냐"라고 물어 장도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현정은 "나 너무 짜증 난다. 팔로워 수가 37.7만에서 박제됐다. 왜들 그러시는 거냐. 좀 해줘! 그래도 50만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래도 스토리는 엄청 열심히 하시더라"라고 말했고 고현정은 "아니 그거 안 하면 천 명이 왔다 갔다 한다. 37.7이 그냥 내 스코어다"라고 말하며 울먹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 후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슬하엔 1남 1녀를 뒀고 정용진이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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