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투어 시작한 삼성 오승환…"잠실야구장에서 행복한 기억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끝판 대장' 오승환(43)이 팬들의 환대 속에 본격적인 은퇴 투어를 시작했다.
오승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은퇴 투어 행사를 치렀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 전 사전 선정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사인을 하며 작별 인사를 시작했다.
양 팀 선수단이 더그아웃에 도열한 가운데 두산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축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끝판 대장' 오승환(43)이 팬들의 환대 속에 본격적인 은퇴 투어를 시작했다.
오승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은퇴 투어 행사를 치렀다.
지난 6일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오승환의 첫 은퇴 투어다. 이날 경기는 삼성이 올 시즌 마지막으로 두산을 상대하는 경기였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 전 사전 선정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사인을 하며 작별 인사를 시작했다. 그는 팬 사인회를 찾은 팬들을 위해 응원 타월과 티셔츠를 각각 50개씩 마련해 선물하기도 했다.
경기 시작 15분을 앞두고 오승환이 그라운드에 들어섰고, 오승환은 허리 숙여 인사했다.
양 팀 선수단이 더그아웃에 도열한 가운데 두산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축하했다.
김태룡 두산 단장이 대표로 오승환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두산의 2군 구장이 있는 경기 이천시에서 공수한 달항아리였다. 항아리엔 '끝판 대장 그 역사에 마침표를 찍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두산은 이천 특산품인 달항아리를 2017년 이승엽, 2022년 이대호의 은퇴 투어 때도 선물한 바 있다.
오승환은 답례품으로 자신의 사인이 담긴 글러브를 두산에 전달했다. 글러브 명패에는 '두산 베어스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혔다.
이후 두산 양의지가 오승환의 기념 액자를 전달했고 둘은 포옹을 나눴다.

오승환의 아내 김지혜 씨와 아들 오서준 군도 이날 함께 했다. 2022년 1월 결혼한 오승환이 가족과 공식 석상에 등장한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오승환은 마이크를 잡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그는 "21년 동안 마운드에 서 있었던 많은 순간이 떠오른다. 잠실구장 마운드에서 행복했던 기억이 많다"면서 "두산 팬, 선수들과 쌓은 행복했던 기억, 소중한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경기가 남아있는데 두산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일정을 잘 마무리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의 등번호인 '21번' 패치를 모자에 부착한 양 팀 선수들과 오승환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야구장에 이런 미녀?…영상 속 점수판 '조인성', 팬들은 알아봤다
- 반려견 돌봄 맡겼더니…집에 온 30대 남성, 여자 속옷 만지고 '끙끙'[영상]
- "시부 다녔던 공기관 강당서 결혼식 하라…소원도 못 들어주냐" 강요 시끌
- 김해준♥김승혜, 부모 된다…"임신 17주차, 열심히 헤쳐나갈 것" [N샷]
- "모수 서울 와인 논란, 최대 피해자는 1층 손님" 세계 1위 와인 유튜버 비난
- 임하룡, 청담동 100억 빌딩 공개 "뉴스에서도 안 된다고 한 곳…5억에 매입"
- "이미 재산분할 6대4 합의, 남편 억대 성과급…이혼 미루면 나눌 수 있나"
- 팀원 결혼식, 단톡방에 직원들 축의금 공개한 회사…"선 넘은 거 아닌가?"
- "'집안 망신' 쫓겨난 막내, 30억 유산 하나도 없다"…형·누나의 '단절' 선언
- "구렁텅이 처박힌 김수현, 수척하고 피폐…매달 수천만원 드는 상태" 목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