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기회 왔다' 43세 김재호, 데뷔 18년 만에 생애 첫 우승 향해...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R 선두

진병두 2025. 8. 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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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8년차 노장 김재호(43)가 생애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김재호는 28일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만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8년 데뷔 후 204개 대회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김재호는 준우승 3회(2012년 2차례, 2019년 1차례)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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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의 티샷. /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데뷔 18년차 노장 김재호(43)가 생애 첫 우승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김재호는 28일 강남300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만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8년 데뷔 후 204개 대회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김재호는 준우승 3회(2012년 2차례, 2019년 1차례)가 최고 성적이다.

김재호는 "뭘 해도 되는 날이었다"며 "요즘 티샷이 왼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어 오른쪽으로 조금 조준한 게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마지막 9번 홀에서 4m 이글 퍼트를 놓친 것만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시즌 개막 보름 전 집 계단에서 넘어져 팔꿈치가 골절되며 1년 병가를 썼던 그는 "넘어진 김에 쉬어가자는 심정으로 푹 쉬면서 자잘한 부상도 모두 치료했다"며 전화위복을 강조했다.

"나이가 들수록 겁만 많아진다. 최대한 머리를 비우고 치겠다"는 김재호는 "이 코스는 내 샷 성향에 맞고 그린 경사도 눈에 잘 들어온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상현, 이정환, 이태훈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옥태훈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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