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부진 속 단연 돋보이네”...리듬 제대로 탄 K팝 관련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들어 코스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K팝 관련 종목들이 수익률 측면에서 가장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KRX K콘텐츠 지수는 8월 들어 4.08% 상승해 다른 지수를 제치고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8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순위에서도 중국 관련 상품이 상위권을 석권한 가운데 ACE KPOP포커스가 14.18% 올라 국내 주식형 상품 중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KRX K콘텐츠 지수는 8월 들어 4.08% 상승해 다른 지수를 제치고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하이브,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 덕분이다.
이에 8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 순위에서도 중국 관련 상품이 상위권을 석권한 가운데 ACE KPOP포커스가 14.18% 올라 국내 주식형 상품 중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1위 SOL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20.99%)가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임을 고려할 때 일반 상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 것이다.
이 ETF는 하이브, 에스엠, JYP Ent.,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개 종목을 90% 이상 담고 있어 사실상 4대 연예기획사의 주가 흐름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엔터기업 대장주로 꼽히는 하이브는 이달 28일까지 15.77% 올랐으며, 에스엠(12.79%), JYP Ent.(5.78%), 와이지엔터테인먼트(26.28%)도 코스피·코스닥의 하락세를 극복했다.
이는 최근 만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인기를 얻으며 K콘텐츠 선호도가 커진 상태인 데다 업종 특성상 관세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는 장점 덕분이다.
다만 걸그룹 케플러가 다음달 중국 푸저우에서 열 예정이었던 팬미팅이 잠정 연기됐다는 소식에 월말 들어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를 계기로 한한령이 해제되고 구매력이 높은 중국 중심으로 매출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중국 관련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들 종목의 실적은 계속해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 내부에서 다소 불만족스러운 듯한 뉘앙스의 제스처가 나오면서 ‘제2의 사드 보복’까지 우려가 확대됐다”면서도 “엔터기업 4곳의 2025~2026년 실적 추정치에 중국 관련 실적은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몇 년을 기다렸는데 이제 와서?”…속도 느린 재건축·재개발, 줄줄이 해제 위기 - 매일경제
- “승무원 다 어디갔나요?”…대한항공 이륙 1시간 30분 늦춰진 이유 ‘황당’ - 매일경제
- “내가 빵진숙 된 이유는”…‘100만원 빵’ 논란에 이진숙 해명 보니 - 매일경제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장동혁 국힘 대표와 회동 즉시 추진하라” - 매일경제
- “당신한테 쓴 돈이 얼만데”…거액 들여 영입한 인재들, 다시 메타 떠나는 이유는 - 매일경제
- 엔비디아 급락에 삼성전자·한미반도체 하락…SK하이닉스 홀로 반등, 왜? - 매일경제
- [속보] 내년 건강보험료율 1.48% 오른다…3년 만에 인상 - 매일경제
- “이거 공정한 무역 맞아?”…중국에 전기버스 2대 팔고 5300대 사오는 한국 - 매일경제
- [속보] 특검, 김건희 ‘귀금속 수수의혹’ 이배용 국교위원장 압수수색 - 매일경제
- ‘세컨드 윈드’와 함께, 이정후는 3년 만에 시즌 완주를 향해간다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