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국가산업단지 확대…바이오 거점·개발 속도
[KBS 청주] [앵커]
정부가 오송 3산단을 국가산업단지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일대 도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오송 산단의 발전 전망과 과제,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거점을 표방하면서 조성된 청주 오송 생명과학단지.
1997년 9월에 처음 1산단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오송첨단의료단지와 제2생명과학단지까지 추가로 조성돼 제약, 의료기기 분야 등 기업 260여 곳이 입주했습니다.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 등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도 차질 없이 차례로 입주했습니다.
[노무현/전 대통령/2003년 10월/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기공식 : "(바이오 산업을) 2012년까지 세계 7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1.3%에서 12%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여기에 2030년 준공될 제3생명과학단지까지 국가산단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축구장 570여 개 크기인 410여만 ㎡ 규모로, 토지 보상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공사에 2조 3,400억 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오송 3산단은 바이오 집적 단지, 'K-바이오스퀘어'로 특화됩니다.
카이스트 오송캠퍼스와 해외 창업 센터, 주요 바이오 기업 등이 핵심 시설로 꼽힙니다.
희귀,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서울대병원 임상연구센터 유치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충완/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 : "첨단 바이오 기업도 입주하고 각종 연구 기관이 입주하게 되면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오송역을 중심으로 일대 산업단지와 연계한 정주 여건과 교통 환경 개선 등 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범석/청주시장 : "오송역 중심으로 해서 철도공단 부지도 있고, 주변 부지 중 저희가 크게 개발하는 방안 중심으로 검토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차질 없는 국책 사업과 우량 기업·연구소 유치, 전문 인력 확보, 그리고 지지부진한 역세권 개발 등이 오송산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로 꼽힙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김성은/그래픽:최윤우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정상회담 전 ‘강훈식-와일스’ 40분 담판 뒷 이야기 [지금뉴스]
- 노란봉투법 반대했던 그 청년? 알고보니…“극우 유튜버” [지금뉴스]
- 새벽에 돌아온 대통령, ‘경찰관 칭찬·순방보고’ SNS 근황 [이런뉴스]
- 김혜경 여사 ‘조용한 선택’…‘장신구 X’·‘연한 한복’ [이런뉴스]
- ‘세계 최장’ 고공농성 노동자, 크레인 타고 올라온 정청래 보자… [지금뉴스]
- 장동혁 ‘빵 터졌다’는 정청래 질문은? [지금뉴스]
- “한은이 금리로 집값을?” 이창용 총재가 손사래 친 세 가지 이유 [지금뉴스]
- “어두워진, hah, 앞길속에” ‘케데헌’ 한국어 가사도 쉼없이 [이런뉴스]
- ‘검찰 개혁’ 이상기류? 갈등?…정성호 “이견 없어, 당이 잘 할 것” [이런뉴스]
- 버스에서 처음 본 여성 따라가 흉기 공격한 고등학생에 ‘징역형’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