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4,469억 원 규모 제2회 추경 편성··· 민생·도시·미래 투자 집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246억
시립 아이돌봄센터 등에 85억"
시, 4468억 예산안 편성 제출

김두겸 울산시장은 28일 제259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 도시 가꾸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울산의 희망을 담은 예산으로,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더 살기좋은 최강 울산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앞서 총 4,46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과 도시 품격을 높이는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이번 추경 예산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김시장은 추경안 편성내역에 대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 추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편성되는 것으로 타 시도의 경우 통상 시·도와 구·군이 1대 1로 지방비를 분담하지만 울산은 신속한 사업추진과 구·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80%를 울산시가 부담하기로 하고 시비 246억 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복지 사업에서는 "시립 아이돌봄센터와 부모 커뮤니티센터 설치, 어린이 복합 교육놀이공간 조성 등에 85억원, 청년월세 특별 지원, 전국 최초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설치 등에 41억원, 장애인 활동서비스, 어르신 스포츠 활동 지원, 여성 일자리사업 등에 26억원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이어 "도시환경 개선 사업은 국제정원박람회장 편입 철도부지 보상 110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공사 및 도시숲 조성 96억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34억 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정비 25억 원을 투입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깨끗하고 볼거리 가득한 정원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경제·현안사업에선 "에너시티 AI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 투자 45억원, 자동차, 화학산업 지원 32억원, 조선산업 지원 30억 원,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에 1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올해 총예산은 본예산과 제1회 추경으로 마련된 5조3,318억원에서 이번 2회 추경을 더해 총 5조7,787억원으로 늘어난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