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14일간 제259회 임시회 개회

강태아 기자 2025. 8.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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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울산시 추경 심사도
조례안 등 47개 안건 처리 예정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는 28일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천창수 울산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월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수화 기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가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연다.

울산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성룡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정책 검토 등 사전 예방과 사후 조치에 맞춤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한미 관세 타결 이후 지역 산업 전반의 위기, 특히 석유화학산업 불황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며, "이번 추경 예산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 홍유준 의원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과 관련, 동구 일산유원지의 새로운 도약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홍 의원은 "개정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그동안 도시계획법상 '유원지'라는 지목에 묶여, 수십 년간 각종 규제 속에 발이 묶여 있었던 일산해수욕장, 강동해변, 자수정동굴나라 같은 주요 관광지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가능해진다"며 "이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민간 개발 이익 일부가 반드시 주민에게 환원되도록 공공기여 조건이 충실히 반영되고 울산 해양관광 비전과 조화를 이루는 계획적 개발이 돼야 할 것, 일산유원지를 단순한 여름 해수욕장이 아닌, 365일 살아 있는 해양레저·문화관광 중심지로 만드는 구체적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석주 의원이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대안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울산시의회에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47건(조례안 32건, 예산안 1, 동의안 1, 의견청취 1건, 기타 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은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상임위원회가 열리고 9월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울산시의 2025년도 제2회 추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이날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4%인 5,000만 원이 증가한 134억1,283만원이다.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때 진행할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원안가결했다.

감사계획서에 따르면, 의회사무처는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5일 의회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울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을 차례로 심사·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강태아 기자 kt25@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