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 1350억 내라”…SKT 역대급 유심해킹 사건에 역대 최대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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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사고로 이용자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해커는 2021년 8월 SK텔레콤 내부망에 침투해 다수 서버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했고, 올해 4월 홈가입자서버(HSS)에 저장된 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 총 9.82GB 규모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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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명 반영 안 돼 유감”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고 제재처분 의결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mk/20250828183605034zxno.jpg)
개인정보위는 28일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회사 전반의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총괄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해커는 2021년 8월 SK텔레콤 내부망에 침투해 다수 서버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했고, 올해 4월 홈가입자서버(HSS)에 저장된 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 총 9.82GB 규모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했다.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이 인터넷망과 내부망을 분리하지 않고 운영해 해커 침투를 허용했고, 침입 탐지 로그를 확인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를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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