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건설, 성수1지구 입찰 빠지나…현장설명회 연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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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에 입찰 지침 수정 요구와 더불어 29일 예정된 현장설명회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이에 현대건설은 입찰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
28일 <더팩트> 취재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성수1지구 조합에 이튿날 예정된 현장설명회를 대의원회 이후로 연기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더팩트>
현장설명회가 예정대로 열리며 현대건설은 입찰 참여 여부를 다시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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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29일 현장설명회 예정대로 진행 예정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현대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이하 성수1지구) 조합에 입찰 지침 수정 요구와 더불어 29일 예정된 현장설명회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현장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이에 현대건설은 입찰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
28일 <더팩트> 취재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날 성수1지구 조합에 이튿날 예정된 현장설명회를 대의원회 이후로 연기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다음 달 4일 열릴 대의원회에서 입찰지침 완화를 기대하며 현장설명회가 미뤄지길 요청한 것이다.
성수1지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3014가구 규모로 재개발된다. 총 공사비가 2조1540억원에 달해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힌다.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입찰지침이 나온 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에 지속적으로 지침 수정을 요청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과도한 제한으로 인해 각 사 역량을 모두 발휘한 사업제안을 제출할 수 없어 입찰 변별력을 확보할 수 없고 일반경쟁입찰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며 지침 수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27일에도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한 차례 더 보냈다.
건설사들이 문제삼은 요소는 △조합원 로열층 우선 분양 제안 금지 △입주시 프리미엄 보장 제안 금지 △조합원 분양가 할인 제시 금지 △금융조건 제한 △과도한 입찰자격 무효 및 자격 박탈 △과도한 책임 준공 의무 강제 등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 성수1지구 조합원 일부는 '대의원회 소집요구(발의)서를 접수했고, 다음 달 4일 대의원회가 열리게 됐다.
대의원회에서 시공사 선정계획서가 수정된다면 전체 일정은 다시 짜야 하는 가운데, 조합 관계자는 "29일 현장설명회가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설명회가 예정대로 열리며 현대건설은 입찰 참여 여부를 다시 살피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설명회 및 입찰 참여를 모두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입찰 지침이 완화되지 않으면 현대건설의 불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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