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5일제 도입하라" 노조에···현대차, 기본급 8만7000원 인상안 제시했지만

김수호 기자 2025. 8. 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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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과 정년연장, 주 4.5일제 도입 등을 요구했던 현대자동차 노조에 사측이 올해 첫 사측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최장 64세로 정년 연장, 주 4.5일제 도입, 상여금 인상,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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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경제]

임금 인상과 정년연장, 주 4.5일제 도입 등을 요구했던 현대자동차 노조에 사측이 올해 첫 사측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거부했다.

현대차는 2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2025년 임단협 제19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8만7000원 인상, 성과급·격려금 350%+100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이는 회사 측의 올해 첫 제시안이다.

그러나 노조는 조합원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거부하고, 추가안을 요구했다. 노사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이어가며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최장 64세로 정년 연장, 주 4.5일제 도입, 상여금 인상,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를 압박하는 차원에서 오는 9월부터 연장근로와 토요일 특근을 하지 않기로 했다.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파업 여부도 논의할 계획이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7년 만이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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