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진, '안트로폴리스' 5부 중 2부 책임진다..1인극 '라이오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전혜진이 국내 초연하는 1인극 '안트로폴리스Ⅱ-라이오스'(ANTHROPOLIS Ⅱ-Laios)로 무대 복귀한다.
28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혜진은 오는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하는 국내 초연작 '라이오스'에 출연한다.
'라이오스'는 독일 극작가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안트로폴리스 5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배우 전혜진이 국내 초연하는 1인극 ‘안트로폴리스Ⅱ-라이오스’(ANTHROPOLIS Ⅱ-Laios)로 무대 복귀한다. 전혜진이 연극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스물스물 차이무-꼬리솜 이야기’이후 10년 만이다.
28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혜진은 오는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하는 국내 초연작 ‘라이오스’에 출연한다.
‘라이오스’는 독일 극작가 롤란트 쉼멜페니히의 '안트로폴리스 5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2023년 독일 함부르크 도이체스 샤우슈필하우스에서 카린 바이어 연출로 초연된 '안트로폴리스 5부작'은 유럽 문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 신화, 그중에서도 테베 왕가의 비극을 탐구한다. 디오니소스, 라이오스, 오이디푸스, 이오카스테, 안티고네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신화 속 인물들이 무대에 등장하거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권력과 가족사의 비극, 도덕적 딜레마를 드러낸다.
‘라이오스’는 2024년 독일 ‘올해의 연극상’, ‘올해의 작품상’, ‘올해의 여배우상’, ‘올해의 드라마터그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단 한 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수많은 캐릭터를 다성적으로 연기하는 1인극으로, 높은 몰입도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케밥 가게’, ‘석유 전쟁’, ‘덜컹거리는 오토바이’, ‘인스타그램’ 등 현대적 소재를 신화적 이야기와 결합해 흥미로운 각색을 보여준다.
‘라이오스’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오가는 전혜진의 무한 연기 변신을 눈앞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앞서 그는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를 통해 매혹적인 빌런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라이딩 인생’에서는 일도 육아도 모두 잘하고 싶은 워킹맘의 모습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펼쳐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라이오스' 한국 초연은 극단 신세계 대표이자 두산아트센터 DAC 아티스트로 활동한 김수정이 맡는다. 젠더·정체성·사회 구조를 탐구하는 독창적 연출로 주목받아온 연극 연출가다. 2020년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젊은 연극인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연극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021년 서울연극제에서는 '생활풍경'으로 ‘대상’과 ‘연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사회의 불합리와 모순을 무대 위로 끌어내어 관객에게 강렬한 문제의식을 환기시키며, 안무적 요소와 신체적 움직임을 활용해 새로운 연극적 언어를 제시해왔다. 자전적 연극 '김수정입니다'에서는 본인의 실존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한편 국립극단은 '안트로폴리스 5부작' 중 1부와 2부를 올해 먼저 선보인다. 1부에 해당하는 '프롤로그/디오니소스'(연출 윤한솔)는 도시와 인간에 내재한 폭력성과 광기, 집단적 욕망을 현대 사회 문제와 맞물려 탐구한다. 오는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그리스 #전혜진 #배우 #연극 #비극 #국립극장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이어트 13년" 김신영, '단짠' 먹고 6주 만에 요요 온 사연
- 길 건너던 초등생 실신...불법 현수막, 지방선거 앞두고 강력 단속
- '주스 아저씨' 박동빈, 상가 식당서 숨진 채 발견…향년 55 (종합)
- "설마 내 돈 까먹지는 않겠지?" 삼성전자는 노조·하이닉스는 고점 '불안불안' [MZ 머니 다이어리]
- "애들 재우고 삼킨 치맥, 내 식도 태우는 용암이었다"… 4050 아빠들 울린 토요일 밤의 저주 [몸의
- AI에 밀려난 中 '재벌2세 전문' 배우…귀향해 농사꾼으로
- 母 살해 후 학원 선생님에 2억 주려 한 딸…"서울대 가고 싶었다"
- "아이가 39도 고열"…순찰차 문 두드린 아빠, '모세의 기적'처럼 5분 만에 병원 도착 [고마워요, 공
- 수원 오는 北여자축구단 왜?..100만불 우승상금 외화벌이 가능
- '데이앤나잇' 윤복희, 김주하도 놀란 '초미남' 전남편 공개 "아직도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