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이창원 U-20 감독, 양민혁 등 차출 공백 속 마지막 소집 훈련… "본선 상대, 극강 아니지만 결국 더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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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5 FIFA 칠레 U-20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소집 훈련에 임하며 선수 차출 문제로 어려움이 있지만,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상의 방안을 찾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8일부터 9월 5일까지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칠레 U-20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는 마지막 국내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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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해)
이창원 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5 FIFA 칠레 U-20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소집 훈련에 임하며 선수 차출 문제로 어려움이 있지만,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상의 방안을 찾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8일부터 9월 5일까지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칠레 U-20 월드컵 본선을 대비하는 마지막 국내 훈련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이번 소집을 통해 최종 엔트리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고, 9월 3일 김해 FC를 상대로 친선 평가전을 치르며 팀 조직력도 가다듬을 계획이다.
이 감독은 28일 김해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훈련 시작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지금 마지막 소집인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각 팀들의 사정으로 전원이 합류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갖춰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소집은 해외 강팀과 상대할 준비 차원에서 체력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충족된 선수들을 월드컵에 데려가야 한다"라고 현재 팀 상황을 설명했다.

소집과 관련해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했냐고 묻자, "부담 갖지 말고 주어진 요건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라고 반응했다. 이 감독은 "우리가 부담을 가져봐야 긴장만 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된다고 조언했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번 칠레 U-20 월드컵 세대에서 최상위급 선수로 꼽히는 양민혁·윤도영·박승수 등 여러 핵심 자원들을 차출하지 못한 상황에서 대회에 임하게 된다. U-20 월드컵은 국가대표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해외로 빨리 나가다 보니 주전으로 해야 할 선수들이 많이 빠져 있다"라며 "양민혁 선수는 시작 때부터 얼굴도 못 봤고 함께 했었던 윤도영, 박승수 같은 선수들도 소집이 안 됐다. 감독으로서 아쉽지만 지금 소집된 선수들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라고 했다.

본선 상대 분석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파나마 모두 경쟁력이 있다. 프랑스·독일 같은 극강의 팀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팀들이 더 두려울 수 있다. 결국 멘탈 싸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의 목표에 대해서는 부담을 선을 그었다. 이 감독은 "다른 앞선 세대가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 팀은 다른 팀"이라고 짚은 뒤, "4강이나 우승같은 목표보다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게 중요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의 비전이자 철학인 MIK(Made In Korea)와 더불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추구하는 MIK의 방향은 빠르고 용맹하게, 그리고 자신감 있게 자기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이번 소집도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경기 플랜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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