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interview] 대체 발탁으로 ‘이민성호’ 합류…안양 채현우 “아시안 게임 출전이 목표, 꾸준함 보여주면 갈 수 있을 것”

이종관 기자 2025. 8.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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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발탁으로 '이민성호'에 합류한 FC안양의 채현우가 다가올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안양은 27일 구단 SNS를 통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위해 안양 채현우 선수가 U22 국가대표팀에 대체 발탁되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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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


대체 발탁으로 ‘이민성호’에 합류한 FC안양의 채현우가 다가올 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안양은 27일 구단 SNS를 통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위해 안양 채현우 선수가 U22 국가대표팀에 대체 발탁되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4년생의 측면 공격수 채현우는 안양의 미래다. 상지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지난 2024년에 안양 유니폼을 입은 채현우는 유병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팀의 U-22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4시즌 최종 기록은 26경기 3골. 그의 활약에 힘입어 안양 역시 구단 역사상 첫 K리그1 승격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올 시즌 역시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 대구FC와의 5라운드 경기에선 결승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K리그1 득점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5경기 3골. 또 지난 6월엔 U22 대표팀 친선경기(호주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첫 태극마크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호주와의 2경기 모두 출전했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정승배(수원FC)를 대신해 ‘이민성호’에 소집된 채현우는 28일 ‘포포투’와의 통화 인터뷰에서 “대체 발탁으로 가는 만큼 더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명단 발표를 앞두고 어느 정도 기대는 했다. 명단에 이름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다음에 가면 된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사진=FC안양

지난 6월 소집 이후 많은 것들을 깨달은 채현우다. 이에 “소속 팀에서 요구하는 것과 대표팀에서 요구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또 새로운 감독님(이민성)을 만나다 보니 적응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두 번째 소집 때는 많은 노력을 하면서 괜찮아졌다. 이번에 또 소집되는 것이니 더 잘해야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 팀에서 운동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대표팀에서 훈련하거나 경기를 하는 것이 훨씬 더 힘들다고 느꼈다. 또 선수들이 그만큼 더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다 보니 압박 강도나 속도가 더 빠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채현우는 31일에 펼쳐지는 FC서울전을 마치고 1일에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이번 서울전은 그와 안양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경기다. 이를 두고 채현우는 “서울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무조건 승리해서 대표팀을 편하게 가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안양을 대표해 태극마크를 다는 만큼 책임감도 남다르다. 채현우는 “(유병훈) 감독님이 많은 기회를 주시고 팬들 역시 기대가 크기 때문에 그것에 부응해야 한다. 대표팀에 갔을 때나 다시 소속 팀으로 돌아왔을 때 태도적인 부분에서 더 조심스럽고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이번은 예선이지만 나중엔 본선도 치러야 한다. 또 아시안 게임 최종 명단이 발표될 때 이름을 올리는 사람이 승자다. 갔다 오고 나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시안 게임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출전에 대한 의지도 불태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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