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에 웃고 미장에 실망 … 국민연금 상반기 4%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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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4%대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금 적립금 규모가 작년 말보다 56조원 늘어난 1269조원을 기록했다.
28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수익률은 31.34%로 자산 중 기금 수익률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다만 균형 잡힌 자산 배분 때문에 지난해 국내 주식이 글로벌 증시에 비해 크게 부진한 시기에도 국민연금은 안정된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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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비중 적어 평균은 뚝
적립금 56조 늘어 1269조

국민연금이 올해 상반기 4%대 기금운용 수익률을 기록하며 기금 적립금 규모가 작년 말보다 56조원 늘어난 1269조원을 기록했다.
28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수익률은 31.34%로 자산 중 기금 수익률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국내 채권 부문에선 2.34% 수익률을 거뒀다. 작년 국민연금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던 해외 주식·채권 수익률은 다소 부진했다. 해외 주식은 미국 증시의 상대적 부진으로 상반기 수익률이 1.03%에 그쳤다. 특히 달러값 하락에 따라 해외 채권과 대체투자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해외 채권 수익률은 -5.13%, 대체투자는 -2.86%였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28% 오를 동안 국민연금이 한 자릿수 수익률에 그친 이유는 자산 배분 때문이다. 국민연금 기금자산 1270조원에서 국내 주식 비중은 15%에 불과하다. 해외 주식은 35%, 국내 채권은 25%다. 다만 균형 잡힌 자산 배분 때문에 지난해 국내 주식이 글로벌 증시에 비해 크게 부진한 시기에도 국민연금은 안정된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2024년 국민연금기금의 운용 수익률은 15.32%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 수익률은 -6.96%였지만 해외 주식에서 34.55%, 해외 채권에서 17.65%의 수익률을 거뒀다.
한편 올 상반기 대체투자 수익률의 경우 대부분 이자 및 배당수익, 원·달러 환율 변동에 의한 외화환산손익에 인한 것이라고 기금운용본부는 설명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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