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야산서 벌목하던 60대 숨져… 강릉 해변서 30대 익수 사망하기도

최현정 2025. 8. 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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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가 숨지고 화재가 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9시 39분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홍천군 화촌군 군업리 야산에서 숨진 60대 B씨를 발견했다.

이날 오전 1시 58분쯤 강릉시 사천면 하평해변에서 30대 여성 C씨가 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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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캐러 나간 60대 숨진 채 발견
▲ 28일 오전 9시 39분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삼척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가 숨지고 화재가 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9시 39분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와 함께 있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시간 인근에서는 산불도 발생했다. 불은 자체 진화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A씨를 이송하기 위해 헬기로 이동하던 중 하강풍에 의해 다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산림·소방당국과 지자체 등은 헬기 2대와 장비 22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불을 껐다.

당국은 벌목 작업 중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더덕을 캐러 갔다가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된 일도 있었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홍천군 화촌군 군업리 야산에서 숨진 60대 B씨를 발견했다.

앞서 전날 오후 B씨의 가족은 “더덕을 캐러 산에 갔는데 오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B씨는 지난 23일 더덕을 캐러 집을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익수사고도 있었다. 이날 오전 1시 58분쯤 강릉시 사천면 하평해변에서 30대 여성 C씨가 물에 빠졌다. C씨는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8일 오전 1시 58분쯤 강릉시 사천면 하평해변에서 30대 B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이밖에도 28일 오후 1시 24분쯤 강릉시 서북서쪽 4㎞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릉지역에서 해당 지진과 관련해 6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황선우·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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