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김정은, 9월 3일 열병식 행사 참석”...북·중·러 정상 모인다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5. 8. 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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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릴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 행사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중국이 28일 밝혔다.

김 위원장이 6년 만의 방중을 결정하면서 북한, 중국, 러시아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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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릴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 행사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중국이 28일 밝혔다. 김 위원장이 6년 만의 방중을 결정하면서 북한, 중국, 러시아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은 이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80주년) 기념활동’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26명의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뇌가 기념 활동에 참석한다”며 김정은 위원장 등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 측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베트남과 라오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파키스탄, 네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벨라루스, 이란 등의 정상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한국의 우원식 국회의장 등 각국 고위급도 참석자 명단에 올랐다.

북·중 정상 간 만남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2019년 1월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하노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을 찾은 뒤 같은 해 6월 시 주석이 평양을 찾아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열병식은 내달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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