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대 종합상사 지분 늘리는 버핏…미쓰비시 10.2%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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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종합상사 미쓰비시 지분을 10% 이상으로 늘렸다.
버핏은 올해 2월 주주 서한에서 "버크셔가 일본 기업들로부터 9.9% 이상 지분을 보유하는 데 동의를 받았다"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5대 종합상사 지분율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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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일본 종합상사 미쓰비시 지분을 10% 이상으로 늘렸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100% 자회사 내셔널 인뎀니티가 미쓰비시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지분율을 기존 9.75%에서 10.2%로 끌어올렸다.

버크셔는 일본 5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10.2%) △미쓰이(9.82%) △이토추(8.53%)△마루베니(9.30%) △스미토모(9.2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들 종합상사는 에너지·자원·식품·금융·물류 등 일본 내외 거의 모든 산업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데, 버핏은 이 구조를 “일본판 버크셔 해서웨이”라고 평가하며, 안정적 배당·우수한 경영·주주 친화적 정책을 높이 사서 장기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미쓰비시는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 2027’을 발표했다.
식품 분야에선 명확한 확대 전략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 노르웨이 그리그 시푸드의 노르웨이 북부 및 캐나다 양식 사업을 약 10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달 초 태국 최대 참치 통조림 제작사인 타이유니온그룹 지분을 기존 6%대에서 20%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재생에너지 사업 조정 중이다. 미쓰비시는 지난 27일 비용 상승을 이유로 3개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가 이끄는 컨소시엄은 2021년에 지바현과 아키타현에 있는 3개의 풍력 발전소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발전소의 예상 용량은 1.76기가와트로 2028~2030년경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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