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송구에 얼굴 강타? 포수 강민호 잘못!" 박진만 감독의 너스레, 삼성의 훈훈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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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두산의 시즌 15차전이 열린 28일 서울 잠실구장.
경기 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전날 수비 도중 송구에 얼굴을 맞은 2루수 류지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포수 강민호의 송구가 높게 오면서 류지혁은 살짝 점프하면서 포구에 들어갔다.
박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강민호의 송구가 더 빨리, 낮게 왔어야 했는데 살짝 느렸고, 높게 왔다"면서 "류지혁이 태그를 하려는 마음에 글러브를 빨리 빼려다 공을 놓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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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두산의 시즌 15차전이 열린 28일 서울 잠실구장. 경기 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전날 수비 도중 송구에 얼굴을 맞은 2루수 류지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류지혁은 3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강승호의 2루 도루 때 베이스 커버를 들어왔다. 포수 강민호의 송구가 높게 오면서 류지혁은 살짝 점프하면서 포구에 들어갔다. 그런데 바로 태그하려고 조금 빨리 뺀 글러브에 공이 맞고 굴절돼 류지혁의 얼굴 오른쪽에 맞았다.
쓰러진 류지혁은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류지혁은 양우현으로 교체됐다.
박 감독은 "처음에는 (골절 등) 심각한 상황이 올까 걱정을 했다"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올 때 보니 얼굴에 (공의) 실밥 자욱이 보이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런데 얼음 찜질을 하는 등 나중에 보니까 괜찮은 것 같더라"면서 "그래서 오늘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으로서는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최근 5연승, 11경기 9승을 따낸 삼성은 가을 야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 감독은 당시 상황에 대해 "강민호의 송구가 더 빨리, 낮게 왔어야 했는데 살짝 느렸고, 높게 왔다"면서 "류지혁이 태그를 하려는 마음에 글러브를 빨리 빼려다 공을 놓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게 다 강민호의 잘못"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민호는 전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두산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강민호는 40세 9개 역대 최고령 1000득점 고지도 밟았다.
전날 대승으로 5연승을 거둔 만큼 박 감독도 마음이 가벼운 상황이다. 박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선이 올라오고 있고, 선발 투수들이 잘 해주는 데다 마무리 김재윤이 구위를 회복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워 완전체 전력으로 6연승에 도전한다.
잠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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