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엇갈린 주가…SK하닉 3%↑·삼전 1%↓[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2.69% 하락했다가 3%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500원(3.27%) 상승한 26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는 장 초반 전일 대비 7000원(2.69%) 하락한 25만 3000원까지 밀렸다.
간밤 진행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부진하다는 점이 부각된 영향 탓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27일(현지시간) 시간외거래에서 3.1%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전반적인 분기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27일 장 마감 이후 2분기 매출액 467억 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0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매출액 462억 3000만 달러, EPS 1.01달러)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심리는 장중 빠르게 회복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한국 증시에서도 SK하이닉스가 한 때 3% 가까이 하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모바일 D램 발표에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투자자는 2065억 원 200만 원, 기관투자자는 502억 6721만 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 홀로 2516억 6605만 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00원(1.42%) 하락한 6만 96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7만전자' 타이틀을 다시 반납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 원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6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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