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한국옵티칼 해고 노동자, 고공 농성 600일 만에 땅 밟는다

손은민 2025. 8.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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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해온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가 600일 만에 땅으로 내려옵니다.

민주노총 금속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는 정부와 여당이 고용승계를 위한 노사 교섭과 외국인 투자기업 규제 입법을 약속했고, 박정혜 수석부지부장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고공농성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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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해온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 노동자가 600일 만에 땅으로 내려옵니다.

민주노총 금속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는 정부와 여당이 고용승계를 위한 노사 교섭과 외국인 투자기업 규제 입법을 약속했고, 박정혜 수석부지부장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고공농성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농성 600일째 되는 8월 29일 오후 3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옵티칼 공장에서 농성 해제 기자회견을 엽니다.

노조는 "사업이 계속되고 있다면 노동자의 고용승계도 이뤄져야 마땅"하다며 "땅에서 더 강고한 투쟁을 조직해 '먹튀' 자본 닛토덴코에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니토덴코의 한국 자회사인 한국옵티칼은 지난 2022년 10월 구미 공장에서 불이 나자 평택 공장으로 생산 물량을 옮긴 뒤 직원 200여 명을 정리해고했고, 일부 해고 노동자들이 남아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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