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과 뛰어서 진짜 영광이었어" SON 못 잊은 토트넘 동료 스펜스, 같이 뛴 최고의 선수 언급

김아인 기자 2025. 8.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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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드 스펜스가 함께 뛰어본 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택했다.

스펜스는 자신과 함께 뛴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언급했다.

다만 매체는 스펜스가 손흥민과 케인과 뛴 시간을 고려하면 대답이 흥미롭다고 조명했다.

그럼에도 평소 손흥민과 케인과 생활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켜본 스펜스는 손흥민과 케인을 함께 뛴 최고의 선수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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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펜스 SNS

[포포투=김아인]


제드 스펜스가 함께 뛰어본 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선택했다.


영국 'TBR 풋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스펜스가 최근 'JD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함께 뛰어본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답한 내용을 조명했다. 스펜스는 자신과 함께 뛴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언급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모두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에 입단했다. 10년의 시간을 헌신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무수히 많은 기록들을 작성했다. 2021-22시즌은 PL 35경기 23골 7도움을 터뜨리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나란히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아시아 역대 최초였고, 페널티킥을 제외하면 손흥민은 순수 필드골로만 23골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는 다사다난했다. 케인이 떠난 뒤 '캡틴'이 되어 팀의 중심을 이끌었고,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리그 35경기 17골 10도움으로 여전한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엔 부상이 잦아지면서 리그 30경기에서 7골 9도움에 그치며 다소 아쉬움을 낳았지만, PL 통산 127골 71도움으로 역대 득점 16위, 역대 도움 17위에 올라 PL 레전드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달성하면서 올 여름 10년간 활약한 토트넘을 떠나기로 선택했다. 지난 7일 LAFC 입단을 확정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했다. 손흥민은 3경기 만에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고, 현지에서는 전례 없던 손흥민 효과를 누리고 있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전 세계 판매 1위를 돌파했고, 홈 경기 티켓이 기존 가격 5배가 오르는 등 어마어마한 대기록을 연일 작성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스펜스는 손흥민이 떠나면서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손흥민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진정한 리더, 진정한 캡틴, 진정한 전설. 내가 세계 축구 무대에서 만난 가장 좋은 사람.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에 감사한다. 너와 함께 그라운드를 공유하고 뛰었던 것은 진정한 영광이었다. 앞으로의 길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 토트넘 레전드”라고 애정 어린 작별을 고했다.


케인 역시 손흥민과 토트넘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 토트넘 통산 435경기 280골을 넣으며 세계적인 스트라이커가 된 케인은 개인 기록으로는 최고 수준에 올라섰지만 커리어 내내 그의 발목을 잡던 '무관'의 영향으로 토트넘을 떠났다. 2023-24시즌 트로피를 들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적응이 필요없을 정도의 기량을 입증했다. 현재까지 뮌헨 통산 99경기 91골을 터뜨렸고, 지난 시즌엔 마침내 분데스리가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다만 매체는 스펜스가 손흥민과 케인과 뛴 시간을 고려하면 대답이 흥미롭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스펜스와 32경기에 출전했지만 1,615분을 소화했고,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6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스펜스와 고작 5경기 16분 출전에 그쳤다. 케인은 4골을 올렸다. 그럼에도 평소 손흥민과 케인과 생활하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켜본 스펜스는 손흥민과 케인을 함께 뛴 최고의 선수로 선택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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